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 프레스콜

13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 프레스콜이 열렸다. 뻔한 세상을 살 맛나게 해 주는 꿈, 그 꿈에 대한 이야기를 표방하는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는 젊은 감각의 김태형 연출을 필두로 오세혁 작가와 다미로 작곡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일상에 갇힌 사람들에게꿈 꾸는 순간의 유쾌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의 줄거리는 영화감독을 꿈 꾸지만, 그렇지 않은지금에 좌절한 승돌이꿈이 시작 되었던 1987, 샛별다방의 과거와 마주하게 된 시기에서 시작한다. 승돌이와 홍마담이 꾸려가는 별 볼일 없는, ‘차만 파는샛별 다방에는오늘도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이 모여든다황태일, 김꽃님, 고만태는 각자의 사연으로 지쳐있다그러던 어느 날, 홀연히 미지의 사나이가 나타난다커피 주문도 없는 사나이의 정체를 궁금해 할 즈음사나이는 승돌이에게 한 장의 시나리오를 건넨다어린 승돌이 꿈을 마주한 처음 순간이었고그 순간을 되 돌려 지리한 현실을 피하려 한다하지만 승돌은 물론, 다방 모든 사람들은 어느새사나이의 영화 시나리오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확연히 아주 몹시 다른, 어느 날 홀연히 나타나 꿈을 심어주는 사나이 역에 정민, 박민성, 오종혁!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발칙한 어른아이 승돌 역에 유승현, 박정원, 강영석!
아들 승돌을 데리고 억척스럽게 다방을 운영하는 마담, 홍미희 역에 임진아, 임강희!
전교조 활동으로 낙인 찍혀 교감이 되지 못한 만년 선생 황태일 역에 박정표, 윤석원!
지리한 현실 속에서도 아름다운 사랑과 영화배우의 꿈을 간직한 김꽃님 역에 백은혜, 하현지!
어머니에게 돌아갈 날과 꽃님이에 대한 사랑을 꿈 꾸는 청년 고만태 역에 장민수, 김현진

 

나인스타즈 최지혜 기자

press@9sta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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